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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 피규어 3호 덢덢 1
게시물ID : pony_399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리뫼
추천 : 12
조회수 : 57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3/04/15 01:31:03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는 덢피 진행사항


1. 준비물 : 슈퍼 스컬피, 면봉 5개, 스페츌러 셋트, 칼, 가위, 사포(100방 400방 800방), 서페이서

2. 도안을 그립니다.



머핀을 들고 있는 덢덢.

하지만 실제 크기와 맞춰볼 것인지에 대한 고려는 전~혀 하지 않았기 때문에 나중에 대참사가 일어남


종이에 묻은 건 찰흙의 흔적. 

심지로 쓸려했더니 심지로도 못쓴다는 결론이 났습니다. 

찰흙 어따써....



3. 열심히 만듭니다.





근데 이 이후로 정신줄이 나가서 5시간 만에 몸통까지 다 만들었는데 과정 사진이 없습니다.

모든 건 만들면서 보았던 화이트 칼라 때문입니다. 맷 보머가 그 사랑스러운 얼굴로 저를 매혹한 나머지......




몸통을 끓는 물에 펄펄 삶는 동안 날개를 만듭니다.

하나는 펴고, 하나는 접은 형태로 만들려다가 접은 형태가 예뻐서 그냥 둘다 접힌 형태로 만들었습니다.

5개에 1400원 주고 산 스파츌라에 아크릴 물감이 묻어 있어서 날개에 얼룩이 졌습니다. 힝.


다 삶은 모형은 서페이서를 뿌린 후 2시간 정도 말렸습니다.

그리고 사포질 시작 ㄱㄱㄱ


다행히 덢은 회색 털의 소유자라 사포질을 다 하고 다시 서페이서를 뿌리면 

채색은 덜 해도 될것 같습니다.



삶기 전에는 어느 정도 균형을 잡았었는데 삶고나서 

머리통이 더 무거워진건지 아니면 많이 피곤한건지 자꾸 땅에 누우려고 발악을 합니다. 대참사입니다.

다행히 어디 갈라진 데는 없네요.


머핀은 대충 만들어봤는데 너무 작네요ㄷㄷ 다시 만들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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