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나 소설이고 문득 들은 생각인데요
김PD 의도를 짐작해보건데
새로운 사람이 갑자기 들어오면 거부감이 들 수 있으니
다소 늘어지는 감이 있더라도 식스맨 편을 길게 늘려주면서
시청자들한테 새 맴버가 될 식스맨의 케릭터나 모습이 친숙해 질 수 있도록 신경쓰고,
시청자 참여 유도나, 잘생긴 아이돌 투입, 그리고 일부 '아.. 이 사람만은 되지 말아라!' 하는 사람들을 넣음으로서
떨어질 수 있는 시청률을 챙겨보려 한 게 아닌 가 싶습니다. (소설)
모두가 공평한 후보 목록에 들어 있는 것 처럼 나오지만 실상은 주연 한 명을 위한 명품 조연 취급이 아니었나...(소설)
덕분에 남은 맴버로는 누가 적합할지 미궁입니다.
이 글은 장동민을 데리고 와야 한다는 얘기가 아니에요. 그냥.. 조금씩은 느끼실 거에요. 이걸 어찌 해야 할지;;
남은 사람들도 다 재밌고 좋은 사람들이긴 한데 김PD가 점찍었던 인재상은 아닐거란 기분이 듭니다.
김태호 PD는 '식스맨을 반드시 뽑을거다'라고 호언장담까지 해버리는 바람에 이제 빼도박도 못하는 신세가 되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