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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부모님이랑 정치이야기 하는건 역시 손해....
게시물ID : sisa_5104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지라레스
추천 : 0
조회수 : 25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5/08 20:30:28
이번에 대학생 시위 보면서
엄마가 하시는 말이

"저것들은 북한에게 사주받은 용공분자 아니냐"
뭐 이러더라고요...
정치이야기는 최대한 회피하는 편이지만
그런 단어가 나오니까 반론을 좀 했습니다.

저 학생들이 설마 용공분자겠냐.. 거기까진 무리수다...라고 이랬더니

"어린학생들이라 오히려 그게 더 위험하다
게다가 대통령 하야라니 나라 망한다... 북한에서 밀고 내려오면 어쩔것이냐"

솔직히 이번 대통령이 너무 어리버리깐거 같다
대처도 너무 느릿하다고 했더니...

"할건 다 했는데 더 이상 어찌 하냐"고 하시길래
그냥 밥만 먹었네요.. -0-

걍 이런 이슈는 회피하는게 이로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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