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래도 나름 랭겜 400판정도 했는데.

 

롤하다가 우울해 보는건 처음인거 같아요.

 

지금 방금 알리 서폿으로 했는데 적이 아칼리 소나 코르키 피오라 헤카림이었어요.

 

저희 베인이 이그를 들길래 이그보다는 정화가 났다 라고 말을 해줬는데.

 

저희 말에 자존심과 기분이 상한 베인이 스펠하나 버리고 겜한다고, 왜 정화를 들어야하는지

 

설명해 보라고 해서. 그냥 기분나쁠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미안하다고 했어요.

 

솔직히 여기까진 괜찮았는데. 그 이후 한타싸움이 일어났는데 탑에서 피오라를 바른 오공이

 

욕을 하기 시작하더니 그 이후로 끝날때 까지 시발시발시발색기들 이란말을 계속 하기 시작.

 

왜 한타를 안하냐고, 용타이밍이라고 시발색기들 병신 이런말을 쭉했는데.

 

진짜 롤하면서 나름 욕에 적응됬다고 생각했는데. 1시간 내내 시발색기가 되서 기분이 진짜 우울해요.

 

방금 라이엇 게임에 리폿신청하면서 처음으로 500자 채워서 리폿해보고 게임 껐습니다.

 

진짜 큰 처벌을 바라는게 아니라 그분이 단 하루 계정정지라도 불편함을 느끼고 욕을 줄이고

 

저같은 기분을 느끼는 사람이 다신 안생겼으면 합니다. 그냥 오늘 축구고 뭐고 잘려고 합니다. 여러분도

 

겜할때 욕보다는 핑, 그리고 미래 지향적으로 말씀해주세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