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종합]檢, '당비 대납 의혹' 이낙연 의원 측 2명 체포
게시물ID : sisa_5107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휘성기능
추천 : 0
조회수 : 47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5/09 13:16:17


주승용 의원 측 관계자도 병행 수사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전남지사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뭉칫돈 당비 대납'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이낙연 의원 측 관계자 2명을 체포해 조사중이다.

또 경쟁 후보인 주승용 의원 측 관계자들에 대해서도 수사가 진행 중이어서 경선을 하루 앞둔 전남도지사 경선전은 당비 대납 회오리에 휩싸이게 됐다.

3일 광주지검 공안부(부장검사 양중진)에 따르면 검찰은 전날 이 의원의 비서관 A씨와 지역사무소 간사 B씨를 체포해 불법 당비 대납 여부를 조사중이다. 검찰은 이날 안으로 A씨 등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검찰은 또 당비 대납 의혹과 관련, 일부 후보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앞서 전남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이 의원 측과 경쟁 후보인 주승용 의원 측이 당내 경선을 앞두고 조직적으로 권리당원을 모집하기 위해 거액을 대신 납부한 혐의가 있다며 지난달 23일 각각 고발, 수사의뢰했다.

이 의원 측은 직원 4명이 지난 1월2일부터 2월28일까지 지인을 동원해 분산 입금하거나 교차납부하는 방식으로 당원 2만6117명의 당비 총 3278만1000원을 대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의뢰된 주 의원 측 지역사무소 직원 등 4명도 지난해말과 올해 초에 걸쳐 총 1310명의 당비 786만원을 대납한 혐의다.

이들은 옛 민주당 전남지사 경선을 앞두고 '당원 50%, 일반시민 50%'의 국민참여경선 방식에 대비해 권리당원 모집에 나선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일반 당원의 당비는 월 1000원이며 이를 6개월 이상 납부한 당원이 권리당원이 된다.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0509123608607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