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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타니스의 캐릭터성이 좀 약하지 않나요.
게시물ID : starcraft2_510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신기루?!
추천 : 0
조회수 : 1019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4/11/15 19:57:12
제가 잘 모르는것일수도 있는데,
확장팩 주인공이 제라툴이라고 믿었는데 아르타니스로 변경되서 조금 의아하더군요.

다른 프로토스 영웅의 경우,
태사다르는 오리지날에 등장해서 강력한 임팩트를 보였고,
알다디스는 처음에 우주급 삽질을 했지만 나중에 그나마 개념찬 모습을 보였고, 케리건의 음모까지 알아챘으며,
페닉스는 정말 충직하고 용맹한 전사, 죽어도 다시 한번 일어나는 전사이미지가 있었고,
제라툴은 스타1에선 상당히 강경파 입장을 보이다가 라자갈을 죽인 충격과 듀란의 혼종을 본 충격에 의해
고고학자로 전직하신 안습하신 인물....
라자갈은 자신의 자만심때문에 케리건을 약잡아 보다가 역관광 당한 안습한 인물,
이렇게 자기 나름대로의 스토리와 비중이 있었는데,

아르타니스는 스타1의 브루드워에 등장하는데도 비중이 정말 없는것 같아요.

설정변경때문에 스타1에서 집행관이 되어서 오리지날 스토리를 이끌어 간걸로 변경된건 그렇다 치고,
브루드워에서는 나는 새로운 신관이다! 라고 뿅 등장해서, 테사다르 덕후인걸 인중하고
테란 그거 별거 아니잖아요? 하다가 제라툴한테 꾸중듣고, 이제 동료를 죽일 시간입니다 ㅠㅠ 이라고 말한게 프로토스 스토리의 비중이고,
그다음에 오메가 전투에서 3세력 연합할때 케리건한테 털린것으로 끝,
스타2에선 자날에서 예언 마지막 부분에 한번 등장한걸로 끝,

그에 비해 제라툴은 스타1에서 꾸준히 쌓아온 비중이 있고, 스타2의 각 종족 켐페인에서도 얼굴을 들이미셔서
강력한 떡밥을 투척하고 조력자 역할도 충실하게 한것 같은데,

스타크레프트의 스토리가 아예 끝난건 아닐지도 몰라도, 스타2의 대단원을 장식하는 캠페인의 주인공으론 아르타니스가 조금 부족한것 같네요.
물론 공유에서 폭풍간지를 보여준다면야 모르겠지만, 다른 캠페인의 주인공인 레이너,케리건에 비해선 부족한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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