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소향이 비록 CCM 가수이지만 세계적으로도 드문 가창력과 음색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저희 어머니만 해도 '쟤는 너무 소리만 질러' 라고 하시면서 별로 좋아라 하진 않으시네요.
이번 하늘을 달리다는 곡의 전반적인 부분이 고음역대라 듣기 부담스러운 것도 있었고 이적이 불렀던 하늘을 달리다에 비해
약간 감흥이 없었다고 해야하나... 좀 그랬지만
이 반석 위에는 정말 명곡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개인적으로 종교는 믿지 않지만,
초, 중반부의 소향의 중음역대의 맑은 소리에서 후반부로 갈수록 고조되는 이 음악은 저를 말 그대로 지리게 만들었지요.
가사가 조금 오글거리긴 하지만 ^^;;
개인적으로 소향이 나가수에서 앞으로 본인의 장기인 고음역의 소리를 완급과 세기를 조절해서 적절히 사용하고,
곡 버프만 잘 받으면 최강 역대급이 나오리라는 기대도 가지고 있답니다.
그럼 즐감하세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