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애마는 사고차 입니다. 정확히 2만키로때 차선을 가로지르는 김여사 덕분에

 

사고로 조수석 휠하우스 및 축대 까지 먹었습니다.

 

몸은 크게 안다쳤지만 크게 망가진 제차에 애정이 뚝 떨어지더군요

 

일단 기아정비센터에 차를 맏겼고 수리기간 한달 걸렸습니다.  차 수리비 정확히 8,536,410원

 

나왔습니다. 보험차량가액 60%로 폐차도 안되고 경매로 넘기려니 이건 폐차비정도 여서

 

수리 잘해달라고 부탁까지 드렸습니다.  일단 수리는 200%만족 입니다. 지금 6만키로 인데

 

본넷열어보면 정비사분들도 사고차 인지 모름니다. 당연 주행성능도 만족하구요

 

얼마전 친구 k7 3.5을 보러간다기에 중고차시장을 돌아보았습니다. 1500만원 하는 k7이 있길래 사고조회

 

무사고로 나오더군요 또 성능기록부도 정상이였습니다.

 

하지만 본넷 열어본순간 하우스먹고 대충 엔진 조립해놓고 접지도 안되있고 충격이였습니다.

 

도색은 색깔도 안맞고 누가봐도 사고차인데 싸게 급매로 내놓은 물건입니다.

 

중고차 고를실때 사고가 나던 안나던 수리 잘되있으면 다행이지만 사고차도 무사고로 둔갑하며 소비자를

 

싼값에 현혹시키고 있습니다.  수리만 잘되있다면 충분히 만족할 드라이빙이 되실겁니다.  

 

그리고 꼭 사고로 수리받으실때 같은 1급공인 정비소라도 야매처럼 수리하는곳 많습니다.

 

수리 잘하는곳에서 수리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