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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관광
게시물ID : humorstory_3746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패닉5초전
추천 : 1
조회수 : 40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4/15 20:36:37



나는 전당포 운영을 하고 있다.

그리고 후에 전당포를 이끌어갈 아들을 교육시키고 있다.


"네가 이 문제를 맞춘다면, 여기서 일할 기회를 주겠다."

"좋습니다. 제가 맞춰보겠습니다."


그리고 구석에서 중세시대에 쓰이던 검 하나를 가져왔다.

그 검의 칼집에는 용과 비슷한 그림이 그려져 있었고

칼을 뽑았을 때 녹이 슬지 않았으며,

칼날 한쪽에는 톱니모양이 나 있었다.


"음, 아주 관리를 잘됐군. 정말 멋진 검이야"


"아들아, 이 검의 특징이 무엇인지 아느냐?"


"음.. 예, 이 검의 특징은 저 톱니모양에 있습니다.

저것을 봤을 때, 중세시대 쯤에 쓰이던 검 같은데, 특히 추운지방에서 쓰이던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저 톱니는 무언가 단단한.. 나무같은 것을 잘라 모닥불을 짚힐 때 필요한 것 같고

검이 필요했던 시기는 중세시대 정도라고 생각됩니다."


"좋다, 그러면 이 검의 산지는 어디인지 알겠느냐?"


"제 추측으로는 추운지방의 그 곳 "러시아" 인 것 같습니다."


"틀렸다. 이 검의 산지는 동유럽이야, 넌 자격을 잃었다."


"..? 동유럽에는 뭐가 있죠?"


"... 러시아"


-미 전당포 사나이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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