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전당포 운영을 하고 있다.
그리고 후에 전당포를 이끌어갈 아들을 교육시키고 있다.
"네가 이 문제를 맞춘다면, 여기서 일할 기회를 주겠다."
"좋습니다. 제가 맞춰보겠습니다."
그리고 구석에서 중세시대에 쓰이던 검 하나를 가져왔다.
그 검의 칼집에는 용과 비슷한 그림이 그려져 있었고
칼을 뽑았을 때 녹이 슬지 않았으며,
칼날 한쪽에는 톱니모양이 나 있었다.
"음, 아주 관리를 잘됐군. 정말 멋진 검이야"
"아들아, 이 검의 특징이 무엇인지 아느냐?"
"음.. 예, 이 검의 특징은 저 톱니모양에 있습니다.
저것을 봤을 때, 중세시대 쯤에 쓰이던 검 같은데, 특히 추운지방에서 쓰이던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저 톱니는 무언가 단단한.. 나무같은 것을 잘라 모닥불을 짚힐 때 필요한 것 같고
검이 필요했던 시기는 중세시대 정도라고 생각됩니다."
"좋다, 그러면 이 검의 산지는 어디인지 알겠느냐?"
"제 추측으로는 추운지방의 그 곳 "러시아" 인 것 같습니다."
"틀렸다. 이 검의 산지는 동유럽이야, 넌 자격을 잃었다."
"..? 동유럽에는 뭐가 있죠?"
"... 러시아"
-미 전당포 사나이들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