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창 좋은시절-_-을 즐기고 있는 중학생 소녀-ㅁ-; 입니다. 여중에 다니고 있죠. 여중이라 그런지 여학생들, 장난이 아닙니다-_- 빨간-0- 속바지를 입고 다니는 학생, 심지어는 아예 안 입고 다니는 학생들까지-_-.. 거기에다가 쉬는 시간만 되면 교문 밖에 나가서 뭘 그리 많이 사갖고 먹으면서 오는지... 저는 초코파이 한통을 사가지고 오는 학생도 보았습니다-_-; 어쨌든.. 좀 이상한 길로 빠진것 같은데.. 본격적인 이야기로 시작하죠. 우리 학교에는 곧 정년퇴임을 앞두고 계신 선생님이 계십니다. 연세가 많으셔서 그런지 요즘 아이들을 잘 이해하지 못하시죠-_-; 하루는 수업시간이 끝난 뒤, 쉬는 시간이었습니다. 그 선생님께서는 수업시간에 쓰셨던 자료를 차근차근 정리하시고 계셨죠. 그때, 저희반 중 어떤 아이가 카메라핸드폰으로 선생님의 얼굴을 찍었습니다. 그러자 선생님이 하시는 말씀... 필름 빼!!!! 피식했다면 - 추천★ 어이없다면 - 추천★ 재미없어도 -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