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나 황당하네 어이가 음슴으로 음슴체

 

결론부터 말하자면 찾긴함.

때는 15분전쯤 진주 모 대학옆에 있는 오락실서 철권6를 함.

계속 져서 시계를 풀어헤침 그러지 말았어야했는데 ㅡㅡ

여튼 2판이기다가 결국 짐. 그래서 바로 옆자리 철권테그를 함 ㅋㅋ

나 옮기고나서 남자3명이 철권6를함.

테그하다 이겼으면 아마 못찾았을수도있었을듯.

그래서 아 이제 과제나 하러가야겠다 하고 나갈려는데

내..시계 ㅜㅜ.... 없어짐.. 허 ... 진짜 고3수능치고 알바열심히열심히해서

정말 비싼거 한번 사보자해서 산거 세이코시계가 사라짐.

울고싶었음 ㅠㅠㅠㅠㅜㅜ 으허헣헣 돌아와,,,,,,,,,,,,

일단 침착해야겠다싶어서 나다음에 철권6하던사람들한테가서 물어봄

'저기여 혹시 여기있던 시계못보셨어여??'

'시계여? 아 혹시 은색으로 된 시계말씀하시는거에여? 그거 아까전에 있었는데? 그치?' 이럼서 친구한테 물어봄.

억장이 무너짐 ㅜㅜㅜㅜ 하지만 거기서 포기할순없어씀..

'저기여 혹시.. 주머니 한번 봐도될까여?' 이럼서 주머니 뒤적뒤적..

없ㅋ음ㅋ 시박 아오 근데 얘네가 3명이었는데 2명이 된거임.

혹시 싶어서 그 사람 찾아다님ㅋ 있을리가 잇겟낰ㅋㅋㅋㅋ 아오 ㅡㅡ

침착해야하는데 그러기 힘들어서 막 발만 동동구르면서 울상지음 ㅠㅜㅜㅠ

걔네는 그모습보면서 무슨생각햇을까 ㅡㅡ

생각만해도 시발ㅋㅋㅋㅋㅋㅜㅜㅜㅜ

못찾을거같애서 그냥 포기하기로 하고 나가는데 머릿속에 CCTV생각이 남ㅋㅋㅋ

와 ㅋㅋㅋㅋ 갑자기 내가 졸라 대견해짐ㅋ.

총6대가 있는데 철권6가 입구쪽에있어서 마침 잘보이는 쪽에 cctv가 있는거임ㅋㅋㅋㅋㅋ

그래서 카운터아저씨한테 아저씨!!! 저거 cctv되져!? 이럼서 다가감ㅋ

그때 걔네 표정을 봣어야하는데 ㅡㅡ

암튼 cctv방으로 들어가서

'아저씨 5분전으로 돌려주세요' 이러고 아저씨랑 나랑 날짜 몰라서 막ㅋㅋㅋㅋ 우왕자왕함ㅋㅋ

그때 철권6하던 한사람 들어와서

'저기여 그 시계 제친구가 들고갔다는데요 지금 오고있어요' 이러는거임

헐ㅋ 역시 너네 맞았던게임ㅋ 와나 빡치긴하지만 거기서 화내기도 뭐한거임 왜냐면

내가 부주의했끼때문에........그리고 그사람들이 아니라고 잡아떼면 괜한꼴당할거같애서

'아 .. 그러셨구나 주인없는건줄알고 가져갔나보네여' 이러면서 그냥 그사람들편 살짝들어줌.

그리거나서 그 가져갔던 친구분 와서

'아 죄송해여 제가 훔칠려고 그런게 아니고 주인없는건줄알고...'

'아 아니에여 고맙습니다...' 이러고 끝남.

 

쓰거나니 별로 잼없네 암튼 오유여러분 귀중품은 자기가 잘챙기시는 습관 잊지마세영!

그리고 시험 잘보시구여 ㅋㅋㅋㅋ 전 오늘 하나 쳤는데 망한듯.ㅋㅋㅋㅋ쿠ㅜㅜㅜㅜ

그럼

AS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