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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강산 푸른밤
게시물ID : military_510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위너스
추천 : 0
조회수 : 35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1/26 00:50:09
차디찬 밤 공기를 마시며

포탑위에 올라서 밤하늘을 봅니다.

현실은 너무나 꼬질꼬질하건만

하늘은 왜이리도 반짝반짝 빛나고 있는거죠

빛나는 별들사이를 가로지르는 저 여객기에는

어디로 가는지 저도 여객기에 몸을 싣고 싶네요

훈련은 종료가 되었고

잠자리를 만들어야 합니다.

바람을 피하기 위해 자주포 옆으로 자리를 잡습니다.

꽁꽁언 바닥엔 몇개의 지주핀을 날려먹고나서야 겨우 겨우 박을수 있었죠,

그러나 추워도 걱정이 없었습니다.

훈련시에는 계급 상관없이 바지내피를 입을수 있으니까요~

그렇게 내피를 입고서

텐트안으로 들어가 피곤한몸을 눕힙니다.

잠이듭니다.

그런데 몹시 춥네요

텐트가 얼었습니다.

도저히 잘수가 없었죠,,

그렇게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습니다.

그날은 어찌나 밤하늘이 아름답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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