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씨가 누드를 찍은 파장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위안부에서 고통받은 사람들에 대해 조금이나 더 알게 되지 않았나요? 과거에 무명화가가 다른시대에 존중받는것 처럼 예술이란 항상 잦대지어짐에 따라 평가를 받습니다. 어느누구도 어디까지 예술인지 명확하게 선을 그을수 없을 것 입니다. 욕을 할수도 있고 이해할수도 있습니다. 단지 전 점점 잊어져 가는 중요한 일에 대해 다시한번 우리를 자각시켜줄 기회였다는데는 표를 던지고 싶습니다. 이승연씨를 욕하고 그 허물을 캐기전에 한번 더 진취적으로 이일에 대해 생각해 보고 우리가 어디까지 분노를 표현해야 할지 생각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