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 현장에 나와 유가족과 미수습자 가족의 이야기를 들어 주는 선교사가 있다. ⓒ뉴스앤조이 구권효
[뉴스앤조이-구권효 기자] 세월호 현장에 나타나는 선교사가 있다. 서울 광화문에도 진도 팽목항에도 온다. 어떤 때는 혼자 와서 피케팅을 한다. 어떤 때는 두 아들을 데려와서 서명을 받는다. 어떤 때는 아내와 두 아들 모두 나와 노란 리본을 만들며 유가족과 미수습자 가족 이야기를 듣는다.
▲ 공인현 선교사와 그의 둘째 아들이 광화문광장에서 피켓 시위하는 모습. (사진 제공 공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