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입니다

 

헬스클럽에 등록해서 운동하고 있었는데

출장으로 인해서 못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등록기간도 자연히 끝나고 업무가 바빠 당장 재등록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오늘 재등록하고 다시 운동 시작하려고 방문했는데

신발장에 제 이름표 붙여놓은 칸 (견출지에 직접 써서 붙임)에 들어있던 제 신발을 버렸다네요

문자메세지 한 통 없이요

 

1개월이 지나도 재등록을 안하면 그런 조치가 취해질 수 있다고 적혀있긴한데

태도들이 참 괘씸하네요

 

"아 어쩌라고요"

 

딱 이런 느낌입니다

 

 

 

상황은 이렇고요

저는 일단 여기 직원 및 사장의 마인드가 너무너무 기분 나쁩니다

심하게 말하자면 신발값 변상받을 생각도 별로 없고 그냥 다른 사람들에게는 이런 일이 없도록 업주에게 귀찮은 일이라도 만들어주고 싶은게 솔직한 마음입니다

 

유실물이라도 남의 물건을 함부로 훼손하거나 처분하면 죄가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물며 이건 주인이 누군지도 명확한 물건이지요

경찰에 이 건으로 신고 가능할까요?

또는 소비자 보호원에 연락을 해야 할까요?

 

겨우 신발하나 가지고 이런다고 생각하지 말아주시고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소환조사조차 이루어지지 않을 정도라면 그렇게까지 할 이유도 없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