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이지만...노처녀히스테리  인가봐요
혼자  자주  술마시네요...

불운일까  행운일까...

서른셋인생  중  내가  격은  불운은

지금이라면  학대일 정도의  새엄마의 구박..

그 휴유증인지  모르겟지만

지금도 티비 볼륨은10 이하...화장실 볼일볼때

문 잘 안닫는거....혼낫거든요....전기세 많이나간다..

물아껴라....

그담은 왼손잡이....교감선생님한테  들켜서(?)

한동안  교무실앞  복도에  엎드려서  한시간 이상씩

오른손으로  글씨썼죠...

또  그담은  암내.....하....생각하기도  싫어요...

지금도  예민해요...수술했음에도...

그리도  결혼과  이혼....

아...식은  안올렷고  혼인신고하고..살앗다가..

후...총각인줄  알았다가  나중엔  애딸린  이혼남...

새엄마  밑에  자란지라...흠이랄것도  없이

덮어두고  살았는데  결국  폭력으로인해  이혼했어요...

그때가  같이  산지 1년 6개월이었는데

맞은게  벌써  6번..... 갑자기  생각나더라구요...

벌써  이만큼  맞았는데   앞으로  얼마나 더 맞을까..

뭐.....그 사연은  너무  길고요...

제  불운이  이정도 에요..... 더 웃긴건... 어제 26일이

제 생일이었어요....근데...아무감정이  안나요..ㅎㅎ

축하받을생각이...  안아요...정작 고생한건

날 낳으느라  많이  고생했다는  울 엄마지...

후......  

장점은요...  귀가 밝아요 ㅋㅋㅋ

밑에집  대화소리도  잘 듣고  ㅎㅎㅎㅎ

강제 오른손 연습으로  할수있는게  있어요

되려  왼손으론  못하는....

젓가락질이나  마우스...스마트폰도  거의 오른손...

아  공기놀이도  오른손으로  더 잘하고

가장 중요한....맛난거  먹을때  왼손은 숟가락 

오른손은 젓가락....남들보따  빠르고  재빠르죠...

훔.....

아   그  경험으로인해  남자 보는 눈이  조금이나마

정확해져서  남들  연애고민에  상담  많이 해줘요

ㅎㅎ.....

그래요...그러네요.....  요즘  가장 힘든건...

난아직  젊은데...알고는 있지만....

가끔  억울해서요... 내가 자처한거  알고..

내 선택이엇음에도....  뭐...원하지 안았음에도

하필  나인가....하는 맘이 들어서요.

훔....오늘 그러네요.... 누군갈  원망하고 싶어요...

내가아닌  누구..... 그리고  더  슬픈건...

지금  이  시간.....  술이  꽤  ㄹ어갔음에도..

그리운 사람  하나  없는  제  자신이네요....

뭐....  음.... 그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