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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가 청와대에서 유족들을 만나지 않은 이유
게시물ID : sisa_5110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게으른사람
추천 : 10
조회수 : 943회
댓글수 : 41개
등록시간 : 2014/05/10 14:26:02
제 생각입니다만.

예전에 박근혜가 커터칼로 얼굴에 스크래치가 난 적이 있습니다.
대중들과 접촉중에 일어난 사건이죠.

또한 자기 아버지, 어머니가 모두 암살로 생을 마감했죠.

아마도 박근혜나 그 측근들은 여기에 대해 트라우마가 있는 듯 합니다.
철저히 경계하는 심리가 어느 정도 이해가 가기도 합니다.

하지만, 대통령은 사람을 만나고 접촉하는 것을 두려워 해서는 안되는 직업입니다.
과거에 노무현 대통령이 대통령 되기 전에 집회에 참석하려는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 좌우 보좌관들이 만류한 적이 있습니다.
그 때 노무현 대통령이 한말이 이겁니다. 

"우짜노? 맞아야지."

국민을 만나는 것을 두려워하는 대통령이 과연 대통령이 될 자격이 있는지 의문입니다.
대통령이 될 수 있다면, 간이고 쓸개고 다 빼 줄 것처럼 선거운동하다, 이제와서 무섭다고 국민을 벌레 취급하는 인간이 무슨 대통령입니까?

역대 미국 대통령들 중에 암살시도를 당한 사람들이 한 두명이 아닙니다.
대표적으로 도널드 레이건이 있죠.
그런데 레이건도 그 일을 유쾌한 농담으로 넘기고, 아무렇지 않게 사람을 만났습니다.

혹 대통령이 여자라서 감싸주는 사람도 있겠죠.
하지만 여자라서 그렇다면, 앞으로 여성 대통령 두 번 다시 뽑아서는 안됩니다.

그냥 지금이라도 하야하고, 정신과 의사에게 진료받는게 박근혜씨 개인의 인생을 위해서나 국민들을 위해서나 훨씬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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