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안 좋은 일이 있어서 술을 많이 먹고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근처에서 가방하고 지갑을 다 잊어먹었어요 자켓도 잊어버렸지만 가방은 다크 브라운 가방이고 지갑은 초록색 지갑이예요. 지갑에는 돈은 얼마 없었지만 카드는 분실신고 해놨고 가방에 다이어리하고, 선물하려고 산 오르골하고 엠피쓰리, 지금은 헤어졌지만 옛날 남자친구와의 커플링 다 추억이 깃든 물건들이라서 많이 속상하네요. 다이어리에 제 핸드폰 번호가 찍여서있어서 연락 기다리고 있는데.. 오늘이 화요일인데 제발 찾았으면 좋겠어요 찾도록 기도해주세요.. ㅜㅜ
마음 따뜻하신 오유 님들은 안 그러시겟지만 가방이나 지갑을 주웠을 경우는 꼭 주인에게 돌려주세요. 그 물건 하나 하나엔 그 사람의 추억이 깃들어 있고 그걸 잊어버린 사람은 꿈에서라도 그걸 찾고 싶어하니깐요. 오유 님들 사랑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