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근처에 스탑이 없다고 핵쓰면서 뻔뻔하게 자기 합리화하며 커뮤니티에 글올리는 것보고
그것이 왜 잘못 되었는지 얘기해보려 함.
핵쟁이들은 양심에 손을언고 한번 생각해보기를 바람.
나는 여기서 '롤스'의 '시민불복종'을 적용해서 설명하겠음.
뭘 게임하나에 거창하게 "사회 질서를 무너뜨리는 것을 경계했던 책을 가져오냐!"라고 하겠지만
고전이라는 용어란 "시대와 상황이 변해도 항상 가치있다고 넓게 인정받는 책"이라는 점을 명심했을 때
충분히 게임이라는 작은 사회에 부분적, 혹은 대부분을 적용할 수 있음.
또한 이 책을 대다수가 수용할만 사실만을 적어놓은것에서 그 의의가 더욱큼.
그럼 먼저 시민불복종의 조건들을 알아보자.
1. 목적의 정당성
2. 공익을 위한 것
3. 최후의 수단으로 사용
4. 비폭력
5. 공개성
6. 성공의 가능성
7. 처벌의 감수
이것들임.
1. 목적의 정당성
먼저 1,2같은 경우는 당연히 그들이 틀렸으므로 다룰가치가 없음. 이미 핵을 쓴순간 부터 정당성을 잃어버리는 것임.
사회는 언제나 단 한가지 조차 모든 사람을 만족 시킬 수 없음.
3. 최후의 수단으로 사용
아마 3번이 포켓몬고에서 크게 중요하다고 생각함.
"핵쓰면서 징징대기 전에 너는 출시이전에 인그레이스에 등록하라고 말했을때 등록했는가?"
흑은 "핵쓰기 전에 나이안틱사에게 스탑을 추가해달라고 정식 요청을 했는가?"
이러한 과정을 거쳤어야함. 하지만 절대 다수는 그러지 않았을거라고 생각해.
그러므로 주변에 스탑이 있던지 없던지 간에 귀찮아서 핵을 쓴 놈과 차이점이 없어져 버리지.
차이점이 있다만 자기 합리화뿐이야.
게임의 특서앙 4,6번은 제외되어야 한다고 생각해.
5번. 공개성
만약 이것이 게임이 아니라 대중적으로 중요한 일이었고 너가 핵을 쓰는것을 부모, 친구 모두들이 알게된다면
너의 주장을 지지해줄까? 혹은 너가 지금처럼 생각없이 쓸수있었을까??
너는 이미 답을 알고있어. 답은 안하거나 지금보다 더 머뭇거렸겠지.
7번. 처벌의 감수 : 이것 또한 "벤당하면 되지!! 그럼내가 책임지는거 아님?"이라고 생각하겠지만
그것은 처벌이 아니라 최소한의 제재라는것을 알아둬.
핵을 쓰는 순간 너는 많은 선량한 사람에게 허탈감과 물리적, 심리적 손해와 타격을 입혔음.
만일 "게임이 형사처벌의 강력한 대상이었다면 지금처럼 너네들이 핵을 쓸 수 있었을까?"라고 물어본다면
지금 핵쟁이의 99%는 다 떨어져 나갈걸.
그렇게 정당하다면 써야 맞는 말이지.
이렇게 핵쟁이들이 나쁜 이유를 설명해봄.
제발 핵쓸라면 적어도 스스로 부끄럽게 생각하고 남들 모르게 조용히 쓰자.
자랑스럽거나 떳떳한게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