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서 공유가 너무 멋있다고 잘생겼다고 강력 추천하길래 도깨비를 보기 시작했는데요,
(추천평 : 공유가 진짜로 도깨비였으면 좋겠다. 그래서 지금 이대로 영원히 멋있었으면 좋겠다.)
소문대로 정말 공유가 너무 멋있어서 항상 '오메......' 이러면서 보는데
엉뚱하게도 드라마 끝날 때마다 정작 머릿속에선 이동욱이 떠나가질 않아 고통스럽네요;;
지금도 12화 엔딩에서 비맞은 강아지마냥 처연한 표정으로 얌전히 멱살잡혀 있던 저승이가 자꾸 눈앞에서 어른거려서 일상생활이 불가능합니다(오열)
이게 무슨 병일까요?
내 머리를 복숭아 가지로 후려치면 괜찮아지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