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수술부위에 염증이나서 병원가서 주사맞고 약타가지고 왓거든요..
근대..집에 오자마자 현관에 고개 푹 숙이고 가만 앉아있더니...
부모님이 퇴근하고 오시자마자 엄마에게 부비부비 하면서
" 아우아웅웅ㅇ웅아우앙"
하면서 주사맞았다고 어린애가 투정부리는거처럼 계속 말하듯이 우는거에요 ㅋㅋ
그거보고 오자마자 두분다 빵 터지셔서 ㅋㅋ
맨~날 털날린다고 구박하시면서도 오늘 병원갈꺼라니깐 딱 병원갈시간에 전화하셔서
어떤지 물어보시는......+_+ㅋㅋ
다들 집에있는 애기들이 사람 말하는거처럼 막 말하지않나요 !?
애들한테 말을 너무많이 걸었나.......
간식먹을때 툭툭 치면서.....불만있냐?불만있으면 말로해~ 이러면서 너무 괴롭혔나봐요 ㅋㅋㅋ
이제 곧 동물농장에 출연할지도 !? ㅎ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