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시다시피 유동닉이지만, 매일 들어와서 활력을 되찾고 가는 그런 사이트에서 이런일이 벌어져서 유감입니다.

 

 

이번 정모자체도 시작은 왕따사건입니다.

 

결코 왕따사건의 우선순위가 밀려나면 안됩니다.

 

그와 동시에 이루어지는것이 정모사건이구요.

 

이렇게 한쪽으로 화력이 옮겨져버리면, 본질을 잊게되지요.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건,

 

정모에 참가하신분들(시위에 참가하신분들)은 그 누구보다도 이번 왕따사건에 적극적인 대응을 했다는겁니다.

 

이분들이 정모사건으로 괜한 상처받고 활동이 잠잠해질까 우려됩니다.

 

하나가 둘이되고 둘이 넷이되는데, 여기서 0 이 되어버리면 다시 시작하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왕따사건에 대응한분들입니다.

 

괜히 비꼬지들 마시고....

 

열다섯 애가 앞에서 담배피면 못피게하는것이 옳은 행동입니다.

 

근데 길바닥에 중고등학생 담배피는거 보시면 다들 뜯어 말리십니까?

 

물론, 그나마 인터넷상으로 조금이라도 알고지낸 애가 앞에서 담배피는건 말려야 하는게 아닌가 하실 수 있지만

 

역시 중요한건 이것이 아닙니다.

 

중요한건 한사람이 후원해주신분들의 뒤통수를 친것,

 

나아가서는 오유에서 이번 사건에 관심을 가진 모든 네티즌들에 대해 뒤통수친것이지요.  정신적으로나 물리적으로나.

 

정모사건의 화살은 주최자 한사람에게만 향하면서 짧고 굵게 끝내고 다시 왕따사건으로 돌아가는것이 옳은거 같습니다.

 

 

 

 

 

한줄요약

 

좋은뜻으로 시위참여한분들 비꼬지 맙시다. 중요한것부터 처리해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