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플에서 마음이 있던 여자가 있었어요.
둘이서 영화도 같이보고 콘서트도 같이가고 밥도 같이먹고 했었는데
팀원 전체가 모여서 회식을 할 자리가 있었어요
팀원중에 한명이 너네 분위기가 묘하다고 하니까 그여자분이 극구 부인을 하는거에요
정말 개...정색을 하면서... 절대로 그런거 아니라고 하면서...
그냥 단순히 영화만 본거고 단순히 공연만 같이본거라고 하면서...
씁쓸해지네요 아 그분위기는 나혼자 그렇게 느낀거였구나 옆에 있던 사람들 별 생각이 없었구나...싶었어요
간만에 멘붕왔네요...
담주에 드라이브하러 가기로 되있었는데 캔슬해야 할 것 같아요...
짤방은 화영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