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는 니도 변명 못하는 카톡 물증인 데다가, 이 정도는 약과야.
더 가관인 게 뭔지 알아?
니는 씨바 모에모에님한테 존나 수치스러운 말을 아무렇지 않게 내뱉더라?
뭐? 그래 놓고 니는 그 누나한테 이모님이라고 한 거밖에 없다고?
우리는 니가 무슨 말을 했는지 다 기억해. 근데 이제 와서 발뺌을 하냐 ㅋㅋㅋㅋ
어떤 내용인지는 굳이 말하기가 싫다. 어떤 내용인지 입에 올리기도 무섭다;;;
그리고 내가 니한테 말 놓으니까, 처음에 존나 화내더라?
니가 98년생인 건 누구나 다 알아. 그리고 나는 96년생이야. 착각하지 마 ㅎㅎ 그리고 니가 스물 다섯이니 어쩌니 하는 것도 나는 애초에 믿지도 않았고.
그리고 니는 나이 한참 더 드신 82년생 맏형한테도 반말 찍찍 까더라. 니만 해야 로맨스지? 나는 안 되고. 응?
그리고 진짜 인간적으로, 양심이 있는 거야 없는 거야?
사람이 구차하게 돈 가지고 장난 좀 치지 말자. 니 같은 새끼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영구 퇴출 당해야 할 정도로 사회의 암적인 존재인 건 알지? 돈을 벌고 싶거든, 알바를 하든지, 부모님 하시는 집안일 좀 거두든지 해라. 제발 부탁이니까 정신 좀 차려라.
참가자들은 무슨, 돈이 비처럼 내리니까, 그냥 그거 줏어서 주는 줄 알아? 다들 피나게 노력해서 번 돈이야. 그게 어떤 돈인지는 알아? 취직하기도 더럽게 힘든 나라에서, 겨우겨우 일자리 구해서 번 돈이야, 양심없는 새끼야.
니가 계속 이렇게 살면, 나중에 너를 직원으로 써줄 사람이 존재하지 않을 뿐더러, 니가 겨우겨우 창업을 했다 '치더라도', 너 같이 양심없는 새끼가 운영하는 회사의 서비스를 이용할 사람은 없어.
똑바로 살아라. 수*중학교 2학년 최**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