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하루아침님께 상처드린 것 같아 정말 죄송합니다.

하지만 꼭 여쭙고 싶은게 있어 이렇게 닉언급까지 해가면서 글을 남깁니다.

 

몇일 전 설법, 운수 통판글을 올리셨지요.

10단 운수 운전가능, 8단 꽁설법 통판하신다는 내용의 글이었습니다.

 

하지만 제 경험을 바탕으로 해서, 설법의 스펙 (모저 400 중반대 / 적생 400대 / 방어도 3천후반 - 제 기억에만 기인해서 남겼기 때문에 틀릴 소지가 큽니다. 만약 제가 기입한 스펙과 크게 다를경우 정정부탁드립니다.)으론 8단 깃팟을 무난히 돌 스펙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8단은 무리지 않나 싶습니다' 라는 뉘앙스의 리플을 달았습니다.

 

이후, 글이 7~8단 무난히 돈다는 식으로 수정이 되었습니다. 그 때 저만의 오해였는지 모르겠지만 그런식으로 글이 수정된 것을 보고, 판매자분께서

8단으로 설법을 플레이 하지 않고 글을 올렸다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운전도 해보지 않고 설법판매글을 올리셔서, 초보유저들을 기만하려는

의도로 해석했습니다. 

 

그래서 좀더 강한 어조로 리플을 달았던 것이구요. 전혀, 비아냥이나 저의 생각과 틀려서 님의 생각을 비난하려는 의도는 아니였습니다.

또한, 오해의 소지가 있을꺼 같아서 '판매자가 제시한 금액을 문제 삼는 것은 아니다. 분명 그 스펙을 맞추려고 판매자께서 많이 고민을 하셨을 것이고

그것에 대한 응당한 댓가를 받고 파는 것이 맞다.' 라고 리플을 달았습니다.

 

제가 님의 의도를 오해하게 된 계기는 제 첫 리플이 달리고 나서 글을 수정하셨다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파티플레이 자체가 파티원들에 따라 플레이가 어려워지고 쉬워질수도 있지만 파티원들 중 고스펙분들이 다수 있지 않을 경우

'8단을 무난히 돌수있는' 설법 세팅이 아니라는 점에서 또 오해를 하게 되었구요.

모르겠습니다. '무난히'라는 것이 개인의 느낌차이니까 또 이것을 언급하면 끝이 없겠지요.

 

마무리를 어떤식으로 지어야 될지 모르겠지만, 상처드린 것 같아 다시한번 정말 죄송하고, 절대 비아냥 거리려는 의도가 있던 것이 아닙니다.

다시 돌아오셔서 지인들과 즐겁게 게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 마지막으로 하루아침님 글에 리플 다신분들께 여쭙고싶습니다.

뭐 저를 겨냥하고 하신 말씀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몇몇 분들은 빈수레가 요란하다, 게임 게시판은 원래 상대방을 깔본다, 무시해라..

이런식으로 말씀하시던데, 자세한 내막이야 모르는 것이 당연합니다만 제 리플을 조금만 자세히 읽어보시고 그런 리플을 다셨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