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메이트 동생이 전화도 없이 새벽 4시 반에 기어들어옴. ㅋ
이런 잔망스러운 냔을 보았나.
출근 길에 택시태워주고 메신저를 켜니
연락도 없이 외박 비스꾸레한 걸 해서 미안하다며 저녁을 쏘겠다 함.
ㅇㅅㅇ 오호라.
나는 오늘 노래가 좀 부르고 싶네~
그래서 준코 안주가 좀 먹고 싶으네~
했더니
깨겡거리며 살려달라고 빔.
살짝 미안해지는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