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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today_511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벌해서운그대
추천 : 7
조회수 : 26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06/21 10:30:36
.시간이 지나면 이방을 일기장으로 써도 좋을 것 같아요 'ㅁ' 하루하루의 기록이라니 생각만 해도 좋내요.

차라리 영화학과를 갔었으면 좋았겠다라는 생각을 가끔하는 영화 덕후입니다.
왜 영화가 좋을까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기는 하지만 아직까지 답을 얻지는 못했내요.
인간이 상상하고 동경하고 아파하고 고민했던 모습을 담아내는 작업인 영화.

영화와 관련된 글을 작성하고 싶어도 다른 이들의 눈을 의식하기 때문에 나를 스스로 제어하는 느낌이 있어서
자유롭지 못했는데 이 게싯판을 오늘 알았내요. 여기다 가끔 작업한 내용을 업뎃하면서 꾸며가야 겠다는 생각이 드내요.
이렇게 이 방을 써도 갠찮은 거지요??


06/20 
편집했던 영화 Thelma & Louise/Driving Scene






06/21 

날씨 넘 더워... 왜 그러니 너  혼나구 싶어? 응?
궁디에 땀띠 났잔아 ㅠㅠ

올해초 극장에서 봤던 영화 IDA (좋은 영화인데 폭망했어요 넘 슬퍼ㅠㅠ)


영화의 키워드

자아를 찾는 여정
4:3비율의 흑백영화
절제된 여백의 미



06/22

오늘도 역시 콜로세움 일어나는 패게. 
그냥 내 주변지인이 글 올렸다고 생각하고 댓글 달면 될 것을....
왜 그리 과한 드립에 성적비하가 섞인 말들을 쏟아내는 지 이해 할 수가 없다.

댓글을 달땐 나도 어떤 일에 대해 과격한 말을 쓰기도 하지만 넷상이 아닌 현실에서도 쓸 수 있는 말을 댓글로 옮긴다.
오유분들이 항상 랜선 너머에 사람 있다고 말을 하지만 이런 일이 일어날 때 마다 느껴지는 것은 정말 자기 자신에겐 적용시키지
않는 듯 보인다. 과연 본인 주변 이성에게 그런 말을 할 수 있을 지...

다시한번 드는 생각은 올릴 만한 변변한 사진도 없지만 "패게엔 글 올리지 말아야 겠다"라는 생각만 떠도는 하루.





06/23 

낮에 잠깐 들어와 봤던 오유에서 또 흥분을 하고 말았내.
왜이리 편협한 사고를 가진 유저들이 많은 지. 일년에 한 두번 나오는 성깔이 요즘 오유에서 자주 나오게 되니  오유를 하는 것이 
내게 도움이 되는 건지 심각하게 고려해보게 된다.  즐거운 것만 보면 되는데 딱히 요즘 오유는 즐겁지 않은 게 함정. 당분간 접속을 
자제 해야 할듯. 겜하면서 생겼던 키배질이 오유하면서 떠오르면 안되는 거잖아





06/25


그다

그가 내 마음속 빈방에서 
불쑥 나와 얼굴을 내밀었다.

이미 고개숙인 나는 그의 얼굴을
도무지 올려다 보질 못했다.

뜨거웠지만 신중하지 못했고
그저 부둥켜 안고 있으면 
되는 줄 알았던 우리

우린 까막바보였다.

이제난 
그저 품을 줄만 아는
아버지 품으로 돌아와
 
걸음마를 배우는 어린아이 인냥
숨어서 비겁하게 울고만 있다.





06/30


며칠 전 떠오른 그에 대한 짧은 회상이

이영화를 내게 다시 가져다 놓았다.

두번째 보는 영화라 그런지 감독의 연출이 좀더 와 닿는다. 

맨 얼굴을 보여주는 듯한 짐캐리의 연기가 압권이다. 


이런 소심한 남자들 같으니라구.....



역시 편집은 힘들어ㅠㅠ













07/01


내가 구독하고 있는 유투버가 예쁜 영상을 편집해서 올렸네.
조회수 7일때 가져오니까 뭔가 신상기분ㅋㅋㅋ
영상을 보니 역시 편집은 기술이 아닌 마음이 중요한 거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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