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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씀) 기독교인이 귀신 접하는 이야기...1
게시물ID : humorbest_5114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학..
추천 : 18
조회수 : 5740회
댓글수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8/12 14:38:56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8/11 16:40:43


처음으로 글씀돠...

솔찍희 공게에 올라오는 글들이 거의 무속 적이고 불교적? 인 측면만 보이는것같기도 하고 

저희 집은 불교 않믿고 기독교라서 ..

다른사람들이 느끼기에는 귀신 않믿고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디요 ..ㅇㅇ 


제가 경험한 일이나 이런걸 좀 끄적여보고 

다른사람들 이야기나 들어보려고 끄적임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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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낮술하고 와서 ㅇㅇ 밤에 적으면 쫌 그러해서 . 

친구놈이랑 바다에서 막걸리랑 맥주 좀 마시고 기분좋게 글적어봄돠

저도 음슴체와 돠나 사투리를 많이 쓰니까 유의 해주십시요


엄마 아부지는 기독교인 임 . 


외가는 5대가 크리스천이고 

친가는 불교입니다 ㅇㅇ 


아부지는 기독교를 택하시고 어무니와 함께 저희 남매들을 기독교 인으로 키우셧음.


저는 3남매 늦둥이고 가족들의 사랑을 많이 독차지했음

근데 누나 형이 날 바로 잡아주면서 잘 자란것 같음.


위에는 누나하나 형하나 있는데 

누나가 첫째고 형이 둘째임 .


둘다 좀 기가 쌤 (많이.)(내생각에 .. 기독교인이라는 인간이 기이야기질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나는 예술 하고 형은 공부타입임 


나또한 예술타입이고 어떻게보면 공부랑은 않맞음 .

그러다보니 뭔 감수성이고 뭐고 엄청 뛰어난 편임..

예민하기도함.(누나도 마찬가지 ㅇ)


뭐 여튼 

이런 가정환경에서 자라면서 우리집은 기독교인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교회를 꼬박꼬박댕김 .


내가 조금씩 나이를 먹고 초딩때부터임


할머니가 초딩때 돌아가셧는데 

그때 부터 내가 가위에 잘눌리고 악몽을 자주꿈

어무이 아부지는 키크는 거라고 예민해서 그런거라고 

그냥 탐탁치않게 넘어감..


그러다 초딩때 사껀이 하나 터짐


나는 초딩때 어무이 아부지와 함께잠 

집도 가정주택이었음

방에서 평소와 같이 자는대 

오묘한 꿈을 꾸게됨 


거실쪽에서 이상하게 쿵쿵 거리는 소리가남

우리집은 작은2층집인대 위층은 누나가 씀 

방은2갠대 1개는 형방인대 할머니 돌아가시고 나서부터는 형이 1층 할머니방을씀

그래서 2층에는 누나만있는데 누나가 일어나서 쿵쿵거리는가했는데 

생각해보니까 누나는 기숙사 가있어서 아무도 없었고 집에는 형 나 어무이 아부지 할아버지 만 있었음


그래서 2층엔 아무도 없는거여서 나혼자 무서워서 엄마를 깨우려 했음

그런대 아무도 않일어남..


혼자 무서워서 어쩌지 하고있는데

뭔 용기가 있었던지 마음머고 혼자 가봄 ..


근대 우리집 문이 유리문이라 밖이 보이는대 

박에는 어떤 여자가 공중에 떠있는거임...


혼자 시껍해서 진짜 뭔 용기가 있었는지 문을 


확! 


열어봄

아무것도 없었음 그리고 마당이라고 하기에는 좁지만 

앞에 수돗꼭지가있는 뭐라해야하노 그 여튼 물받는게 있었음

근대옆에 수압 조절? 하는 파란색 통이 









펑! 터지는거임 ..










그래서 식겁했는데 뭔생각이었는지

주머니에 있는 무언가를 거기 던저야 겠다는생각을 했음

주머니를 뒤져보니까 

500원짜리가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해서 확 던지는데 

그순간부터 










슬로우타임.









몸이 줠라 느리게 움직이기 시작함..

그렇게 던지다가 동전이 물쏙으로 들어가는 순간




위에서 어떤여자가 내목잡고 날올림



개놀라서 꿈에서깸




그리고 다음날 

우리옆집 살던 누나가 물에 빠져 죽었음.




그거 뉴스에도 나왔음 

어떻게 죽은 원인이 밝혀지지가 않아서 미스테리로 남아있음

그누나 엄청 착하고 이뻐서 내가 졸졸따라 댕김 



그리고 나서 그옆집에서 갑자기 물날리 나고 

할아버지 할머니 같이 한날 돌아가시고 


우한이 겹침 그러다가 엄마가 

우리교회에 있는 목사님을 불러서 기도해달라고 하심


때당시 기독교에도 기도해주면 돈주는게 있었는데

우리교회는 그런거 않하고 다 무상으로 해주고갓음


기도해주고 정수 뿌려주고 기도 한번더하고 

나무목제? 십자가 우리교회에서 수제로 만드는거 드리고 

교회나오라고함 ㅇㅇ 


근대 교회 않나오심..

그래서 가봤는데 

기도해주시고 난 다음부터 아무일이 없다고 


일단 그냥 나가지는 않고 기다려보겠다고하심..


그러다가 또 일터짐..

그집은 4자매여서 엄청 대가족이었음

죽은 누나는둘짼대 

첫째누나는 엄청 성공해서 변호사를했음 

근대 그누나가 


어느날 이혼을 하더니

친가집 와서 자살을함..


기도 드리고 한달지난 뒤에 일 벌어짐


목사님 말씀으로는 그때 기도드린 당시 가족의 평안을 기도했는대 

그때 첫째누나가 없었다고함 (이 첫째누나 이야기는 확실이 기억도 않나고 똑바로 듣지 못함 (자살이라서;;) )

어무이 너무 당황해서  교회 꼭 나오라고 하고



결국 그분은 크리스천이 되심 


그리고 이런 복잡한 일이 있고 반년뒤에 

갑자기 꿈생각이남


그래서 종교가 불교고 귀신같은걸 잘아는 우리 친할아버지 한태 여쭤봄


꿈이야기를 주절거리고 뭔가 이상하다고 말하니까 








할아버지가 왈 








"물귀신이 집안을 덮치니 물에 다 떠밀려 죽는거야"


솔찍희 처음에 이말을 이해를 못했음 

조금 나이먹고 중딩되서 그옆집이 이사갈때쯤 말을 이해함



나의 나름 해석은


그누나가 물에서 죽고 한풀이나 하거나 가족을 만나러 집을왓는데

원래는 종교가 없는 집안에서 기독교식으로 

안녕을 고하니까 지딴에는 약이 올랏는것같음

(혼령이 약오르면 뭔 힘이 더쌔진다는 이야기를 그때 언뜻 할아버지 한태 들음)

그래서 집안사람들 다끌어들여서 죽으려고 했는데 

종교가 생기니까 자기도 어찌할 방법이 없었을 껏이라고함

그레서 짜잘한 해코지를 하다가 

다른 지역에 있는 누나가 이혼하고 집에 오는왓는 걸보고 또 누나한태 붙은것 같음

그리고 누나가 죽고 크리스천이 되니 종교에 힘인지 어찌 못한것같음

그리고 이사를 가면 귀 자체가 따라오기 힘들다고 하는소리를 들음 (나도그건 잘모르겠음)(할배한태 들은기억이남)






이런생각해보고 때당시 할아버지가 나한테 당부하신 이야기가있음






"꿈을 함부로 남한테 알려주는거 아니다 그러면 니가 위험해 질수있으니까"

"길(吉)이 있고 흉(兇)이 있는데 그걸 니가 범하면 않되는거다"



라고하심

흉이 랑 길이 저글자가 맞는지는 잘모르겠지만





일단 이런 꿈이랑 이 사건을 격고?(할머니가 돌아가시고난 뒤부턴가?)

나서부터 이런꿈을 엄청 자주꾸게됨 벌써 10년도 더된 이야기니까 말해도 되겠지 하고 올림






다음 이야기들도 많은디 술기운때문에 여기 까지만 하겠음.ㅇㅇ...




글 주변 없는 사람 글 힘들게 읽으시느라 수고 하셧슴돠;;...



전 이만 자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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