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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보는데 교수님이 답 다 알려준게 유머.
게시물ID : humorstory_3748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머루파이브
추천 : 1
조회수 : 64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4/16 18:04:42
안녕하세요.
오늘 중간고사가있었습니다.
저희가 인원이 잇는 관계로 수업도 1,2분반을 나눠서하고 시험도 1,2분반 장소를 다르게해서
시험을 봤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시작되는데요.
제가(1분반) 시험볼때는 조교님이 오셔서 문제지를 나눠주고 시험을 봤습니다.
2분반에서는 교수님이 직접들어오셨다고합니다.

시험문제가 대충 어떤 식이였냐면

1. ~~와~~의 업적을 서술하시오 이런식으로 열문제가 있었습니다.

답지는 따로 백지를 주고 거기에 답을 서술하는것이었죠.
물론 백지 시험지니 달달달외우지않고는 시험을 잘 볼 수 없습니다.
그런데 2분반 시험장에 교수님이 들어가셨다고 했는데 그 교수님이 답을 다 알려주셨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 이런식으로 말입니다.
~~에 영향을 끼친 사람은 ~~이고 ~~에 능통했지. 라고 말입니다.

물론 소문은 시험이 끝나자마자 순식간에 퍼졌고 2분반에서 시험을 본 몇 친구들과 과대,1분반에서 시험을 본 저희들이 
부당하다고 컴플레인을 내려고하고있습니다.
웃긴건 그 교수님이 이러신적이 한두번이 아니라고 복불복이라고 그냥 수긍해버리는 1분반 친구들이 있다는것입니다.
교수님이 몇년간이러셨다는건 그 간에 이런 문제가있어도 크게 걸고 넘어지지않은 사람들 잘못이 아닌가요?
저는 정말 공부열심히해서 시험을 쳤는데 남은 시험도 준비해야하는데 정말 허탈하고 짜증나고 펜이 손에 잡히지않습니다.
학점이 중요하고 학점으로 좋은 병원에가는 간호학과에서 이런일이 있다는건 정말 여러가지 감정이 뒤섞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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