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제 지거국(이라 쓰고 지..방..대..라고 읽는다) 간호학과를 다니고 있는 간호학도입니다.
이제 3학년 되서 실습 나가기 전에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2달만에 치는데요
그러니까 과제도 폭풍이고 시험도 폭풍같이 지나가서.... 과제를 하고 있는데
오늘만 해도 과제를 2번이나 날렸네요..
학교 도서관에서 하는 중인데 갑자기 업데이트가 됐다면서
지금 다시시작하시겠습니까 나중에 다시 시작하시겠습니까
이 창이 떠서 저도 모르고 나중에를 눌렀는데 껐다켜니 파일이 지워졌더군요
그래서 다시했는데 이번엔 또 다하고 나서 정리까지 말끔하게 끝냈는데
다음 클라우드도 열었는데..
클라우드에 안 넣었는데 넣은 줄 알고 지웠어요..
복구 프로그램을 써도 소용이 없네요.. 휴.. shift + del의 위력이란.............
아.. 진짜..
ㅠㅠㅠ휴..
마지막 심정으로 복구 프로그램 한번 더 돌려보고 있는데
진짜 안되면... 다시 해야겠죠..ㅠㅠ
2시부터 지금까지 컴퓨터 앞에 앉아서 하고 있는데....
머리가 너무 아프네요..ㅠㅠ
대학생활도 나름 즐겁게 했고 성적은 좋지는 않지만 공부하는 것도 나름 재밌다 생각하고 즐겨왔는데
지금은 너무너무 힘드네요..
이렇게 급하게 하면 아는 것도 별로 없는데 실습 나가서 잘 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고.. 걱정투성이고..
괴로워요.. 괴롭다는 말이 요새 입에 붙었어요..ㅜㅠㅠ
위로 좀 해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