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적혈 맥시머 추천도 ★★★★★
라는 것에 반대를 누르셔서 오히려 제가 더 당황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잘못된 걸까 라는 생각도 들고요.
여러분들의 의견을 들어보면 적혈은 카운터도 많고
쓰다가 죽는 경우도 허다하다는 소리도 많고
리스크가 너무 크다.. 정도 랄까요..?
제가 1천판 이상의 이글 경험을 토대로 말씀 드리자면..
적혈은 리스크가 의외로 많지 않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참철도보다 맞추기 쉽습니다.
뱀그림자라는 수단도 있고 바닥 판정도 가지고 있는 안정적이고 확실하게 넣을 수 있는 스킬입니다.
잡기를 당하는 것은 처음 8번 베기일때가 아니면 오히려 적혈을 되려 맞을 수 있는 리스크도 있습니다.
빙결 방울가두기 하울링 최심장 허블 기절 원더홀 설풍 이외엔 캔슬도 생각보다 나지 않습니다.
사실 위의 스킬은 전부 캔슬을 전제하에 둔 카운터기기 때문에 대부분의 카운터가 될 것입니다.
궁극기란 가장 확실한 순간에 써야되는 아주 중요한 스킬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주로 1인궁으로 많이씁니다. 뱀그림자로 당기고 확실히 먹힐 수 있는 사이퍼에게 쓰거나
장작으로 눕혔다면, 바로 쓰는 편입니다. 한명이라도 줄이고 시작할 수 있다고 판단되면 주저없이 쓰는 것이지요.
그렇기에 캔슬을 거의 당하지 않습니다. 당해본 적도 손에 꼽고 솔직히 적혈이나, 영동, 터미네이터 만큼 안정적으로
넣을수 있는 궁극기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대박궁을 노리시지 마시고 확실하게 넣을수 있는 순간에 넣는게 좋아요.
카운터의 위험이 있다면, 그 카운터가 대상이 되는 사이퍼에게 날려주세요. 어찌됫건 바닥판정이 있기때문에
눕히기만 하면 확정스킬이니까요.
솔직히 카운터 기술중 가장 무서운건 레베카입니다. 젤 무서워요... 더킹으로 뚫고 적혈에 진입해서 케이스 쓰면 카운터 됩니다.... ㅠ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