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피겨
스타 아사다 마오(23)가
은퇴 계획을 밝혔다.
아사다 마오는 지난 14일 일본
도쿄 요요기경기장에서 열린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 팀 트로피 갈라쇼 기자회견에서 “현재까지
스케이트만 타왔기 때문에 앞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해야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아사다는 “스케이트 없이 평범한 여성들처럼 살고 싶다”며 "좋은 남편을 만나
아이를 갖고 보통 여성처럼
화목한
가정을 꾸리고 싶다"며 은퇴 후 계획을 언급했다.
그는 "이번 시즌부터 조금씩 은퇴
생각을 했다"며 "소치 동계올림픽을 마지막 무대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혀 구체적인 은퇴 계획을 알렸다.
아사다는 이날 "남은 시간도 후회 없이 해오던 대로 하고 싶다"며 "은퇴 전에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최고의 연기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아사다 마오는 과거 이상형으로 "상냥하고 연상인
남자가 좋다. 35세 정도까지는
결혼상대로 문제없다"며 "아쉽지만 현재 그런 남자를 만나지 못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