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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없다..
게시물ID : gomin_5117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외인9단
추천 : 4
조회수 : 34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2/20 21:58:25

슬프다. 친구가 없다. 친구가 갖고 싶다. 외롭다. 친구랑 놀고 싶다. 나이 서른이 넘었다. 친구가 없다.

 

친구랑 놀이공원갔던때가 그립다. 친구가 없다. 술마시자고 하면 마셔줄 친척형이나 거래처 사장님은 있다. 하지만 친구는 없다.

 

난동생이 없다. 결혼한 형들은 있다. 형들은 자식들 키우고 회사다니느라 바쁘고 밤마다 야근한다. 그래도 전화하면 받아주긴 한다. 그렇지만

 

난 내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친구가 없다.

 

대학교때 맨날 같이 공부하고 놀고 같이 밥먹던 친구가 많았는데 다들 먼 지역에 있다. 나혼자 먼지역으로 갔다. 연락이 잘 안된다 친구가 없다.

 

나만 바라보고 애교가 많고 요리잘하고  너무너무 귀여운 아내랑 결혼을했다. 신혼생활이다. 하지만 친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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