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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송지선 아나운서 사건으로 알게 된 건
게시물ID : freeboard_5117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정의Ω
추천 : 0
조회수 : 45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5/24 15:59:38
이 시대에 정의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 것인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능력이 결여 되어 있는 사람이 참 많네요.

저는 임삿갓이니 뭐니 할때도 야구에 별 관심이 없어서 그러려니 했습니다만, 어제 송지선 아나운서의 자살로 사건을 조금 자세히 알아 보았습니다.

그 때 누구라도 그르다는 것을 옳다고 옹호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법은 최소한의 상식입니다. 법적으로 옳지 않은 것은 그 최소한의 상식으로 조차 상상도 못할 일인 것이고, 법적 문제가 없다는 것이 반드시 옳다는 것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지 않나요.

이번의 일은 인간으로서 기본적 상식, 도덕을 바탕으로 판단할 때, 당연할 정도로 그른 것이 누구고 얼마나 잘 못 된 일인가에 대해 저절로 알 수 있습니다.

임태훈을 옹호하시는 분들은 자신이 마치 삼당 합당을 할 때, 고 노무현 대통령님이라도 되는 것 같이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남들이 모두 그른 것을 향해 달려갈 때, 홀로 아니라고 외치는 그 용기와 정의가 마치 자신에게 있다는 것 마냥 말입니다.

사실 당신들은 가진 것, 심지어 목숨 조차 버리며 조국을 위해 독립을 외치던 위대한 독립 운동가들을 탄압하고 죽인 다카키 마사오(박정희)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당신들에게 결여 되어 있는 것은 공감능력이 아닐까 생각 됩니다.

타인의 아픔에 대해 공감할 줄 모르는 것, 이런 사람들을 무어라 부르는 줄 아십니까? 흔히들 싸이코패스라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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