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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댓글에 여장사진 올리다가 생각난 쪽팔림기억
게시물ID : humorbest_5117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냥냥로또
추천 : 48
조회수 : 15589회
댓글수 : 1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8/12 22:58:54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8/12 21:23:38




학교 축제때 이 모습으로 여장대회 나감


올라가기전에 같이 올라간 과 동생 두놈이랑 함께 술마시고 올라갓음


OT때는 과 애들밖에 없으니 상관없었는데 이건 축제였으니...사람도 많고 다 모르는 사람들이야!


맨정신으론 올라갈수가 음슴


암튼 여차저차 끝내고


형들이 저 상태로 과주점에서 서빙하라함


했음... 물론 서빙이라기보다 술받아먹기에 급했음


참고로 먹다가 반대편 모르는 남자놈이 있었는데 과 여동생이 오더니 전나게 웃으면서 그 남자놈이 나한테 관심있다고함


난 쿨하게 나님 남자임을 밝힘


아 이게 중요한게 아니라



계속 술 처묵처묵 하니까 마려운건 당연하지 않음?


그래서 화장실로 감


난 당연히 남자니까 남자화장실 문을 똭


운좋게 아무도 없었음. 근데 그땐 이런 생각도 못하고 오줌 마려서워서 후다닥 가서 쌋음


물론 치마 앞에 올리고 ...


근데 뒤에 남자놈들이 대거 들어옴


내 모습을 보고 헉! 이럼


내가 그때당시엔 어려서 머리를 좀 많이 길러서 여자 단발보다 길었음


거기에 여장차림 


남자놈들이 뭐라뭐라 나보면서 시끄럽게 굼


난 술에 꽐라되있는 상태여서 당당히 앞으로 돌아서며 


"나 남자라고 시풋$^#$&^!"


라고 씨부림


그 후 쿨하게 나왔음


다음날 난 쪽팔림에 몸둘바를 모를정도였음


왜 난 당당히 앞으로 돌아섯을까 등등


역시 술은 나쁜놈이란걸 다시금 느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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