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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인하룻밤, 타이밍,히말라야 후기(스포있음)
게시물ID : movie_511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으응?
추천 : 0
조회수 : 91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12/15 10:21:28
얼떨결에 3일연속 영화를봤습니다
 
1. 극적인하룻밤
연극이 원작이라던데 연극을 못봤어요..(볼기회가잘없음...)
사실 윤계상을 보고싶어서 간거였는데
한예리에 빠졌네요
윤계상은 음..후반부 나레이션에서 좀 실망했습니다. 발성문제인가...
발랄한 영화니까 발랄하고싶어서 그렇게 톤을잡은건가...
그리고 좀 뭐랄까 영화연기가아니라 연극연기같은느낌?
연애 을들의 이야기라고는 하지만 참 뭐랄까! 상대적으로 나오는 남자악역(한예리 전남친)이
너무 찌질하달까.. 저렇게까지하나? 싶기도할정도;
아무리 감정이 남아있어서 라지만 전 남친 여친에게 너무 휘둘린다 싶더군요
저같으면 그런 나쁜애들은 싹잊을것같은데;
 
2. 타이밍
강풀원작인데 이번엔 애니메이션으로 개봉해서 그래도 좀더 기대했습니다
좀더 원작에 가깝지않을까?배우들이 연기하는것보단 그래도 좀 잘살리겟지 싶었네요
일단 작화가 바뀝니다(물론 강풀작화가 안어울린다는건 알지만서도.ㅠㅠ)
그래도 비슷한 분위기로 가려고한건 알겠는데
기다리는 맛과 쪼는 맛을 가지고있는 웹툰을 한편에 다보여주려니 그런 맛이 사라졌어요
영화자체는 괜찮게 만든것같습니다
좀더 여기저기 하면 좋을것같은데 개봉관이 적어서 아쉽네요;
제가 본 아르떼에서도 사람이 꽉찼던데;
 
3. 히말라야
시사회 당첨으로 관람하게되었습니다
그냥 엄홍길대장의 실화라는정도만 알고갔고 사실 볼생각은없던영화였는데 당첨시켜줬으니 갔죠
영화중간 보다가 정우가 맡은 역인 '박무택'의 이름이 어디선가 많이들어봤는데?라는 게 계속 맴돌았는데
금세알겠더라구요; 그리고 결론도 예측이되구요
그냥 단순히 엄홍길과 그를 존경했던 박무택의 우정과 산을 오르는 이야기에서 그친게아니라
산에서 조난당해 사망한 박무택을 위해 산을 오를수없는상황에도 시신을 찾아 산을 오르는 엄홍길과 대원들의 감동스토리 였습니다
좀 신파기질이 많아 결국 펑펑 울었고 저역시 신파를 좋아하진않지만
그래도 뭐 가끔 이런것도 좋지않나~생각도 들었구요 그래도 재밋게 잘 감상했네요
배우들이 워낙 쟁쟁해서 몰입해서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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