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해 경쟁전에선 브리핑 하시는 분들이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가끔씩 팀보 들어와달라고 하시는 분 계시면 군말없이 들어갑니다
(마이크가 없어서 말은 못하더라도)
분위기를 위해 (그리고 실제로도) 팀보 하시는 분들께 "목소리 좋으시네요." 라고 하는 편입니다.
남자분들께는 목소리 멋지시네요 여자분들께는 목소리 이쁘시네요.
근데 어떤분이 목소리 이쁘시다는 소리를 들으시더니, 성추행 하지 말라며 기분나쁘다고 하시는겁니다.
그래서 죄송합니다 한번 하고, 조용히 겜 했습니다. 그분도 브리핑 엄청 짧게 하시더군요.
근데 끝날때 쯤 되니까 ㅁㅁㅁ때매 기분 ㅈㄹ같네 라고 하고서 나가시더군요...
목소리 이쁘시네요가 그렇게 기분나쁜 말이었을까요ㅠㅠ
하소연 및 질문 올려봅니다.
여성 유저분들, 혹시 목소리 이쁘시네요가 기분 나쁜 말인가요...
남자분들은 보통 "고맙습니다 ㅎㅎ" 그러고서 브리핑 더 열심히 해주시던데...
// 아. 그때 듀오 한팀, 나머지 4명은 솔랭이었구요. 다들 아무말 없으시더라구요.
(그 여성분도 솔랭)
2층 맥 2층 솔져 이런 브리핑(목소리,챗) 말고는 아무말도 없었어요. 분위기 저때매....
그래도 승리는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