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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글 진짜 여러번쓰는데... 저도 이번일로
게시물ID : muhan_511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과죽.
추천 : 13/13
조회수 : 45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4/16 19:13:24
사실 옹꾸라 안들었던사람입니다.
하지만 이번일로 옹꾸라 최대한 찾아들을수있는건 들어보면서 느낀건데.
사람들이 글로만 느꼈던 느낌들을 전혀 느껴볼수가없었습니다.
저도 사실 첨에 장동민이 개보년! 창년! 이런말했다 했을때
'와 ㅡㅡ 심했네' 했던사람중 한명입니다.
근데 옹꾸라를 들어보면서 느낀거는
왜곡된사실이 굉장히 많았다. 라는것이었고
두번째로 느낀건 분위기가 굉장히 친근했다라는겁니다.
다른 사연읽어주는 라디오같은곳에선 느껴볼수없었던.
몇십년지기 친구한테 고민털어줬더니 그 친구답게 '야임마 뭐 그런걸신경써 새꺄 야 한잔해 이거마셔 빨리임마' 약간 이런느낌?
사연이오면 그 고민을 들어주고. 해결못해줄고민은 억지로 '힘내세요~힘내세요~' 하는 동정표가아니라 친구처럼 때론 친한 형처럼 다가와주는 그 분위기가 좋더라고요.
왜 사람들이 가입하고 다운받아야하는 몇번의 귀찮은 절차를 거쳐서라도 이걸 들었는지 이해도되고요.
물론 거듭 또 말하지만 그런 발언자체가 잘된거라는건 아닙니다.
어찌되었던간에 공론화가 됬으니 책임은 져야겠죠.
근데 다시금 말씀드리는데 이미 그 공론화됬던 사건은 그 당시에 해결이 됬었던 사건이고
정작 그 당시 옹꾸라 듣던사람들은 '나는 괜찮았다' 하는데 이제와서 제 3자가 '아니!!! 아니라고!!!! 인정못해!!!!' 하는지 저는 도저히 이해가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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