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7시경 회사식당에서 밥을먹은후 자리에앉아 엑셀시트를 바라보고 있으니 너무 졸렸다. 열씸히 정신을 차리려고 하였으나 감겨오는 눈을 주체할수없었다. 한참 비몽사몽 하고있는데 부장님 퇴근하는소리가 들렸다. 자리가 문쪽이어서 밖으로 나가려면 내자리 뒷쪽을 지나가야한다. 순간 전혀 졸지않은것처럼 눈을 번쩍뜨고 뒤를 돌아보며 "쉬십시오~" 인사를 했다. 왠지 부장님이 이상하게 처다보는것 같았다. 몸을 돌려 컴퓨터를 보니... 화면보호기가 작동하고 있었다.. 젝일.. 하나도 안웃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