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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l_5119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쓰팅★
추천 : 10
조회수 : 231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4/06/28 01:21:15
안녕하세요.
롤게에서 이 일이 시작된 만큼
롤게에 글을 쓰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쓰려고 왔습니다.
한 10년 전쯤이었을까요
아 글이 길어질지도 몰라요
그냥 뒤로가기 하셔도 상관없습니닷
새가 이삭인가 편지인가를 물고있는 그림에
하루에 한통씩인가 유우머(ㅋㅋㅋ)를 보내주는 메일 서비스? 가 있었죠.
죄송해요 너무 오래전인데다가 전 그때 중학생이었으니까 조금만 이해해주세요
형이 그런 메일을 받는 걸 보고 신기해했었습니다
그때부터 오유를 알게되었던 것 같네요
엣헴 대선배입니다! ㅋㅋ
그 사이에 일도 많았고 집에서 나와 좀 돌아다니고 밖에서 살다보니 다시 오유를 제대로 하게된 건
이 아이디 가입인 2012년이네요
복학생같은느낌 ㅋㅋㅋㅋ
그때부터 여러 게시판을 돌아다니며
제가 몰랐던 지식. 이야기. 유머. 고민 등을 보면서
제 머리가 좀 굵어지지않았나 해요.
참 고마워요
멋진 사이트죠 오유.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아웅다웅하고 서로 아껴주고
이름도 성도 나이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물건 나눔하고
도와주고....
이런 오유를 보면서 많이 변했고 많이 배웠지요
그래서 제가 아는 한 아는 분야에서는 많이 베풀고 싶어서 댓글도 많이 달아봤어요 글도 많이 쓰고
어김없이 관심을 가져주는 여러분의 댓글에
많이 웃고 고마웠습니다
머리에서 나오는 글을 바로 써내려가니 중구난방이네요 ㅋㅋㅋㅋ
마지막 가는 길 이렇게 중구난방이어도 괜찮잖아!
오유를 시작하면서 다른 커뮤니티.
제가 닉네임을 지을 수 있는 모든 것에는 쓰팅으로
Ssting로. 닉네임을 정했죠.
사실 이 닉넴은 북미 롤 시작할때 지은 이름이에요 ㅋㅋ
Sting 로 하니까 있어서 ssting로 했었죠
첫 ip로 산 챔프가 아칼리였는데....
으앜ㅋㅋ 딴길로 또 새버렸다
뭐....
이런저런 일도 있었고
나눔도 해봤고.... 도움도 줬고 받았고
세월호 때 많은 글을 보고 많이 울기도 했고...
히히
오유 참 좋은 곳이에요
그러니까 저나 다른 사람들이 떠나는 걸로 조금이나마 바뀐다면
제가 좋아했던 오유로 돌아간다면
그때 다시 쭈뼛거리면서 돌아와도 될까요....
첫인사는 롤게에 할게요
약속!
마지막으로
오유 여러분 정말 사랑해요
이제 쓰팅이라는 닉네임은 버려야겠네요 ㅋ
고맙습니다
나중에 봐요
꼭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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