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독교(개신교 포함)는 폐쇄적인 진리관(요 14:6, 행 4:12)를 가지고 있다. 2. 신존재 증명을 비롯한 대다수의 종교적인 신념은 객관적인 증명, 심지어 접근 조차 불가능하며 이에 대한 일련의 작업들은 오히려 종교의 신뢰도를 갉아먹는다. 3. 절대적인 진리의 개념은 포스트모더니티에 있어서는 더 이상 낡은 형이상학적 관념에 불과하다. 4. 종교적인 신념을 타인에게 공유하길 원한다면, 그것이 '진리냐 아니냐'가 아니라, 그것이 나와 내가 속한 공동체에 '어떠한 가치(유익)가 있느냐'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 5. 참된 종교 개혁은 오유 종교게시판의 댓글이 아니라, 자신의 개혁부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