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터 독립해서 나오면 꼭 고양이를 키우고 말테다!! 라고 다짐하고 있었는데..

뭔가 이것저것 생각해봐도 답이 안나오네요..ㅠㅠ

 

일단 저희집은 월세 원룸이구요.. 애완동물 키우는게 안되는건 아니지만

원룸이다 보니 너무 시끄러운 아이들은 키울수가 없어요..

 

또한, 저나 친구나 둘다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아침 8시 부터 오후 7시까지는 집이 비어버리게 된답니다..ㅠㅠ

그래서 원래 강아지를 키우려 했는데, 너무 외로워 할까봐 강아지한테도 미안할것 같고..

 

상대적으로 강아지보다는 고양이가 좀더 독립적으로 알고 있어서

고양이로 할까 하는데, 제 친구네 가보니까 털이 너무 많이 빠지더라고요..

친구가 기관지가 좀 안좋아서리..

 

키우게 되면 애정으로 보살피고 잘 대해줄 수 있는데

저희 집 현재 사정상 왠지 키웠다간 아이들에게 외로움만 안겨줘서 상처를 줄것 같아서 고민되네요..

그렇다고 둘다 일을 안할 수도 없는 노릇이라..

 

참고로 강아지만 20년을 키웠습니다. ㅠㅠ 현재 옆에 있는 강아지가 14년째 키우고 있는 시츄인데

요놈은 저희 본가로 이번에 가게 됐거든요..

 

알맞는 애완동물 뭐 없을까요?

..

질문게로 가야할것 같지만, 동게에 계신 분들이 아무래도 동물에 대해 더 알고 계실 것 같아서 여기 적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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