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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어스 시즌3 하연주 활약상 (스압심함)
게시물ID : thegenius_512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늘비올라
추천 : 35
조회수 : 662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02/03 11:41:31




저는 지니어스를 하나의 12화짜리 미니드라마처럼 봐서 그런지 캐릭터성이 있고 스토리가 확실한 인물을 좋아하는데요.

시즌2에서도 주인공과 최종보스격인 홍진호와 이상민을 제외하고도
불사조 유정현 악녀 조유영 트롤러 임요환등이 캐릭터성이 확실해서 좋더군요.
시즌3에서도 캐릭터성이 확실한 인물들이 많았지만
그중에서도 시즌1의 성규 시즌2의 유정현롤을 보여줬던 하연주가 가장 인상에 남더군요.

처음에는 룰도 제대로 모르는 병풍인줄 알았는데 점점 자신의 존재감을 서서히 드러내더니
우승후보 김유현과의 데스매치에서 뛰어난 능력을 선보이고 자신이 괜히 멘사가 아니라는걸 보여줬으나
마지막순간에 다 이긴걸 자신을 믿지못해서 자멸했던 그 스토리가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다음은 지니어스 시즌3의 하연주의 활약상입니다.
자료가 많아 스압이 좀 심합니다.초반에 자료가 없는건


초반엔 정말 하연주가 룰도 잘 모르는 병풍이어서....


[2화]



[5화]




[6화]




[7화]




[8화]





[8화 비하인드]





[9화]





[9화 비하인드]






[10화]





[종합]

http://bgmstore.net/view/ALZO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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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우승후보이자 최고의 벽 장동민을 다 이겨놓고 결국 자기자신을 믿지못해 스스로 게임을 망칠때 왠지 제 모습을 보는거
같아서 울컥하더군요.

충분히 벽을 넘어설수 있었는데 자존감이 부족해서 비범한 인간을 넘지 못한 평범한 인간의 한계를 보여줬기에 더욱 안타깝고

인상적인 결말이었습니다.


그동안 제대로 드라마나 영화에서 대박이 난적도 없고 어디에서 나오면 롤러코스터 녀가 가장 유명할정도로 오랫동안 성공한적이 없었던걸로 봐서 자존감이 많이 부족해지지 않았나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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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어스 이후 인지도가 많이 높아졌는지 일일드라마에서 주연을 맡으며 승승장구 하고 있는데

이제 이런 성공을 통해 자신감을 높여서 다음엔 넘고자 하는 벽을 거뜬히 넘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하연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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