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발목을 훈련병때 행군중에 다쳐서
군병원에서 MRI검사를 받고 소견을 받아보니
발목 부골(? 정확히는 모르는데 필요없는 뼈가 있다고 합니다)이 인대를 압박하고 있어서
뼈 제거수술이 필요하고 인대재건술까지 필요하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 판정을 바로 받은게 아니고
처음에 MRI판독 결과는 정상이라고 했습니다
제가 지금 발목이 너무아파 체중을 1~2분이상 지탱이 힘든상태라
그 부분을 말해 추가 엑스레이 (손으로 잡아서 발목에 부하를 주면서 찍는 엑스레이던데..)
를 찍어보고
위의 판정이 나왔습니다
너무 불안해서 휴가를 나와
3~4군데의 정형외과 전문의들을 만나 소견을 들어보니
하나같이 위의 판정에 비슷하거나 조금 더 심하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수술은 해야되는게 확정됬고
문제는 군병원에서 수술을 하느냐 마느냐인데...
수술 자체는 난이도가 높지 않다고 하던데 판정 번복이 마음에 계속걸려 군병원에서 수술을 할지
아니면 나와서 수술을 받을지가 고민입니다
여려분의 조언을 들려주시면 좋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