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인터뷰
3분 30초부터...
[앵커]
(생략)... 정 후보님 개인적으로는 가족분들 발언 때문에 좀 곤욕을 치르기도 했습니다. 거듭 사과도 하시고 해명도 하셨는데, 그래서 그 질문은 드리지 않겠습니다.
[정몽준/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 그렇게 하시면 하신 거나 다름없는데요. 하시죠, 뭐.]
[앵커]
아닙니다. 안 드리겠습니다.
[정몽준/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 네, 고맙습니다.]
[앵커]
다른 질문을 드릴 텐데요. 부인께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을 당했습니다. 그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그 부분은 어떻게…
[정몽준/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 그 내용이 뭔가 하시는 질문이신가요?]
[앵커]
아니요. 그 내용은 아직 현직 의원 신분이시기 때문에 배우자는 선거 운동을 할 수 없는데, 새누리당 당사에서 대의원들에게 정 의원님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는 주장이 제기돼서, 그래서 고발을 당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요. 이건 어떻게 대처하실 생각이신지요.
[정몽준/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 한 이틀 동안 저희 집사람이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 당했다는 게 TV에 자막으로 계속 나와서요. 참 저도 아주 송구스럽게 생각을 하는데요. 설명을 들어보니까 저희 지구당 당협에서 저희 집사람을 초청해서 저에 대해서 좀 얘기를 해 봐라, 이런 경우에 소개하면서 정몽준 의원이 되면 좋겠다, 이런 얘기들을 그분들이 조금 하시는 것 같아요. 그런데 그러면서 저희 집사람은 저에 대한 이야기를 하죠. 특별한 이야기는 없습니다. 그러면서 마지막에는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아요. '본선에서 이길 수 있는 후보를 지지해 달라', 그 문장에 제 이름은 전혀 안 들어가 있습니다. 그런데 하여간에 고발했다니까 그것이 뉴스가 되고 모르는 분들은 저희 집사람이 돈 봉투라도 많이 돌렸나 보다 이렇게까지 생각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고발하는 것을, 누가 고발하면 언론에서는 보도를 할 수 있겠죠. 정몽준 의원 부인 고발 당했다, 조금 더 신중하게 해 줄 수는 없는지…그리고 선관위에 물어봤더니 그분 말씀이 경미한 사안이다 이렇게 답변해 주셨습니다.]
주어가 없었다 드립...
하지만 선거법 위반 현장 동영상
정몽준 실명 3번 이상 거론됨
바이 짜이찌엔....
>_<
(정몽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