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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기 오인' 한때 소동.."軍 섣부른 발표 때문"
게시물ID : sisa_5122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체이탈가카
추천 : 0
조회수 : 38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5/14 16:44:00
http://media.daum.net/politics/dipdefen/newsview?newsid=20140514145110147&RIGHT_REPLY=R5

 "지금까지 주민 신고 82건 모두 무인기 아냐"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서울 근교 청계산에서 무인기와 유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비행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14일 접수돼 한때 소동이 발생했다.  

그러나 긴급 수색에 나선 군 당국의 조사결과 신고된 의심물체는 무인기가 아닌 '부서진 문짝'인 것으로 드러났다.  군 당국에 따르면 등산객 A씨는 전날 오후 4시30분께 일행 3명과 함께 청계산 매봉에서 석기봉으로 이동하던 중 만경대 아래 군부대 철조망 안쪽 40∼50m 지점에서 수상한 물체를 발견했다.

(중략)

 '부서진 문짝'을 무인기 추정 비행체로 오인한 군 당국이 이를 성급하게 언론에 공개한 것도 비난을 사고 있다. 

 평소 얼굴을 보기도 어려운 군 정보당국의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전 일찍 언론에 "무인기로 추정되는 비행체를 발견해 확인 중"이라는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어 합참 관계자가 정식 브리핑을 통해 "무인기로 추정되는 비행체를 발견해 확인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합참은 "지금까지 무인기와 관련한 주민 신고가 82건 있었지만 모두 확인한 결과 무인기와 상관없는 오인 신고였다"면서 "하지만 주민 신고 정신은 높이 살만하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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