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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유머 "미팅에서의 폭탄유형"!
게시물ID : humorstory_1512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조니어스
추천 : 2
조회수 : 51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8/03/21 13:56:28
 
 
@ 최루탄. 
방귀, 발냄새, 입냄새, 액취(겨드랑이 냄새) 기타 등등 
인체에서 나는 각종 냄새가 생화학 무기를 방불케 한다. 

@ 어뢰. 
커피, 쥬스, 차(Tea), 우유 기타 등등 음료는 마시지 않고 자신이 무슨 
붕어인줄 착각하여 물만 줄기차게 마시고 말은 한마디도 하지 않는다. 
이런 사람들이 술자리에 가면 술은 마시지 않고 술안주만 초토화시킨다. 

@ 지뢰. 
미팅에 갔더니 지난 번 미팅에서 봤던 폭탄을 또 봤을 때 
'지뢰 밟았다.'라고 한다. 재수 없으면 그 폭탄과 엮여서 
의지와 관계없이 자폭해야 한다. 

@ 오버탄. 
상대방의 관심을 끌기 위해 온갖 오버, 주접, 엽기를 서슴지 않고 
오도 방정을 있는 대로 다 떠는 사람이다. 그러나 각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오매불망 바라던 소기의 목적은 이루지 못한 채 왕따를 당하여 
혼자 쓸쓸히 집에 가야 한다. 

@ 사이드 와인더. 
일명 유도탄이다. 목표를 정하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끝까지 물고 늘어진다. 거의 스토커 수준이라서 그 후유증이 
장난이 아니다. 

@ 패트리어트 미사일. 
정말 착한 폭탄이다. 세상의 모든 킹카와 퀸카들에게 없어서는 
안될 풀수적인 폭탄이다. 우리 속담에 "과부 사정 홀아비가 안다"라고 했다. 
미팅에 나갈 때 이 폭탄을 구비하고 있으면 참으로 편리하다. 
상대방 측에 폭탄이 있으면 암호로 지정만 해주면 요격 섬멸해준다. 

@ 오발탄. 
한참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눈치 없이 끼어들어 분위기를 깨는 썰렁한 
얘기를 해서 나머지 사람들을 동태로 만들어 버린다. 

@ 다이너마이트. 
극히 보기 드문 경우지만 남자든 여자든 미팅에 나온 사람들 중에 
최소한 한명은 돋보이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오늘 따라 미팅에 나온 
사람들이 모두 폭탄일 때 '다이너마이트 한 세트가 더졌다.'라고 한다. 

@ 수류탄. 
수류탄의 겉모습처럼 얼굴이 우락부락하거나 여드름 공장이거나 
곰보자국이 있어서 보는 이로 하며금 차마 눈 뜨고 보기 무섭게 한다. 

@ 시한 폭탄. 
미팅이 끝날 때쯤 어디론가 사라졌다가 돈 계산이 끝나면 바람처멀 다시 나타난다. 

@ 기타. 
기존의 폭탄들과는 다른 사람들이 있으니 사전에 미리 짜고 폭탄을 제거하는 
사람들로써 '폭탄 제거반' 또는 '특수 테러 진압부대'라고 한다. 
주로 돈을 받고 일을 하고 나중에 술과 음식 등의 항응을 제공받기로 
약속 받고 일을 하는 용병들이다
 
 



추억의 유머 ㅋㅋ
최신유머도좋지만...
가끔 추억의유머도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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