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도 다 다른 영화관에서 (어쩌다보니)

쿵푸팬더2
캐리비안의 해적4 낯선조류
써니


쿵푸팬더2는 진심 재밌었습니다
90분이 어디로 갔나 했죠 -_-
자막이 쩔었습니다.
예를들어
fist of fury라고 들은 것 같은데
자막에는
'분노의 족발당수!!!!'


팬더할때 너무 이른 시간에 가서
극장 안에는 20명밖에 없었습니다 -_-


그다음 캐리비안의 해적4
제목에 분명히 낯선 조류라고 했는데
맨 처음에 조류라는 단어 한번 나오고 그다음에는 안나옵니다
-_-
저는 1,2,3편을 안 봤지만 헌혈하고 나서 공짜영화 보려니까 시간 맞는게 그거밖에 없어서 봤더니
참 재밌었습니다. 1,2,3편 보고싶다.


써니
8시반에 봤는데 10시반에 끝나고 겨우 버스 막차 탔습니다
친구들이 재밌다고 해서 같이 봤더니

슬퍼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아무튼 이제 1년간은 영화보러 가자는 소리가 안 나올 것 같아요
그리고 영화관 시설은 대전에선 롯데시네마가 괜춘한듯?
롯데시네마, 둔산CGV, 씨너스 갔다왔는데
대전CGV는 예전에 갔었는데.. 그냥 그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