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중요한

통일이 어떤형식으로 이루어지는가에 따라 달라질겁니다.

최악의 전쟁으로 통일이 된다면.

프레임이고 자시고 그런건 없을듯. 

왜냐하면.. 프레임을 짜고 그걸 퍼트릴 매체 역시 사라진 상황이 될것이닌까요.

방송사,언론사,통신사가 멀쩡할까요? 전쟁났는데.?

그리고 역시 그걸 사람들이 받아들일만한  tv,신문,핸드폰 모두 불통이 될테닌깐요.

이와 반대로 북한 체제가 쿠테타같은 어떤식으로든 완전 무너져

김정은이나 그 후손이 소위 GG 를 쳤다면.

북한 김씨일가는 십중팔구 중국이나 아니면 제 3세계로 도피할것입니다.

GG치기전에 엄청난 자금을 빼돌리고 그 자금을 바탕으로

그 나라의 비호아래 호위호식하며 살게될게 분명합니다. (이승만과, 필리핀 마르코스가 잘 말해주고 있지요)

그렇다면 통일한국은 어떻게 될것이냐가 문제인데.

분명 현재의 종북프레임은 사라지겠지만.

이와는 조금 다른형태의 프레임이 존재할것입니다.

현재 이주노동자들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을 보면 약간의 힌트가 있을것 같군요.

북한주민은 교육수준도 낮고 물질적으로 풍요롭지 못해서. 생계수단이 막막하죠.

3D업종에서 일을 할것이고. 이것도 대단히 성공한 케이스에 속하겠고.

거의 빈민수준으로 전락할것입니다.

통일은 됐고 살긴 해야겠고. 그래서 살기위해 몸부림 치겠죠.

그래서 두부류로 갈리게 될께 분명합니다.

빨리 남한의 기득권에 붙으냐. 아니면 자신의 처지를 인정하고 하루하루 끼니 걱정하며 사는 빈민처럼 살것이냐.

전자의 기득권에 붙는 부류는

현재 수구세력에 빌붙어 살고있는 탈북자단체를 보면 어느 정도 힌트가 또 있습니다.

바로 수구세력보다 더 수구세력처럼 활동하는겁니다. 

이건 통일한국내에 남아있는 과거 북한 김씨 정권을 찬양했는 주민들을 숙청하는데 앞장서겠죠.

일제시대나 6.25처럼 죽창으로 찔러죽이는 그런 짓은 못하겠지만.

판자촌에 부시기위해 투입된 깡패 용역처럼 활동하게 될 것입니다.

물론 그 활동의 최고 선봉에는 현재의 수구세력들이 진두지휘 하게 될것이며

조중동같은 곳은  연일 "ㅇㅇ에 김씨친위대 적발"이라고 대서특필하게 될것입니다.

현재 일베같은곳은 이베,삼베 우후죽순.  생겨날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바로 이런 과격단체와 수구언론는 진보나,인권시민단체와 충돌하게 될것입니다.

현재와 별반 다를게 없게 될것입니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과거 북한주민에 온정의 손길(복지,의료,인권)을 보내는자는 

지금의 종북프레임과 약간 다른색깔의 

김씨친위대 프레임으로 몰고 갈 가능성이 대단히 큽니다.

분명 엄청나게 많은 변수가 있겠지만. 

통일한국은 

과거가 말해주고, 현재가 말해주고 있습니다.

역사는 돌고 도는것이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