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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거스르는 자!!! (버스타다 멘붕 온 ssul)
게시물ID : humorstory_3750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그네라네
추천 : 2
조회수 : 53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4/17 23:41:14

친구가 없으므로 음씀체씀.

 

몇달전 있었던 일임.

 

본인은 밖에 돌아다니는걸 엄청 싫어함.

외출할 일도  사실 별로 없슴.  ㅠㅠ

 

그런데... 진짜 오랜만에

외출할 일이 생김.

 

누나가 이사를 감.

집들이를 한다고 오라고 함.

 

귀차니즘이 극에 달했지만...

어떻게 그건 안갈 수 가 없었슴.

 

목욕재개하고

새옷 갈아입고

모처럼 외출 준비를 열심히 함.

 

제과점에 들러

집들이 선물을 사고

택시를 타려다...

 

한푼이라도 아끼자.. 하는 심정으로

버스를 타러감.

 

그런데 주머니에 잔돈이 없고

만원짜리 뿐임.

교통카드도 외출을 자주 안하므로

사용안함.

 

그래서.. 버스정류장

주변을 뒤지며..

...........

그것(?)을   찾았슴....

.........

없는거임...

 

아무리 둘러봐도 안보임...

........

조카에게 전화해서

물어봄....

..........

"삼촌..? 왜 빨리 안와요???"

"응... 그런데.. 왜 버스정류장에 그게 없니???"

"뭘요???"

.....

"그거..있잖아...토큰... "

.........

그 말한 순간...

 

폰에서... 난리가 남...ㅠㅠ

조카가 뒤집어짐... ...

말을 못하고 계속 웃기만 함....ㅠㅠ

옆에 가족끼리 큰소리로 떠들고 단체로 웃고 난리가 남.. ㅠㅠ

......

....

토큰...! 토큰....! 왜 없어진거니???

나쁜 사람.ㅠㅠ

언제 없어진거니 ㅠㅠ

.....

 

그런데.... 씨발 ... 지금이 몇년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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